암호화폐 거래소의 입출금이 안될 경우 대처법 2편 - 업비트, 빗썸

 

이전내용 을 요약을 하면 투자자가 예금을 했는데 돈을 찾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번내용은 해외 거래소와 우리나라는 이런 사태에 어떤 대비를 하고 있는지 살펴 보려고 한다.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보호정책 ( 내부 시스템 ) 

 

 

바이낸스 주요 보안 기능

 

바이낸스에는 등록된 사용자가 플랫폼에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는 여러 보안 기능이 있다.

 

자금 보호: 사용자를 위한 보안 자산 기금 (SAFU)

 

2018년에 바이낸스 플랫폼은 사용자를 위한 보안 자산 펀드 또는 줄여서 “SAFU”라고 하는 일종의 보험 펀드를 도입했다. SAFU는 바이낸스 플랫폼에서 사용자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 준비금 역할을 한다. 플랫폼이 해킹당하거나 사용자가 디지털 자산을 잃게 되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경우(바이낸스의 관점에서), SAFU는 사용자에게 상환한다.

 

SAFU는 거래 손실이나 자체 발생한 손실을 보장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암호화폐 지갑 키를 분실했거나, 비밀번호를 잘못 처리했거나, 실수로 인해 바이낸스 계정에 액세스할 수 없는 경우 이는 사용자의 책임이다. 그러나 해커가 바이낸스 보안 시스템의 취약점을 이용해 당신의 데이터나 자산을 탈취한 경우, 이는 사용자의 손실을 보상하는 플랫폼의 책임이다.

 

"바이낸스는 사용자 자금의 일부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거래 수수료의 10%를 안전한 자산 펀드에 저장한다." 

 

 

Bybit 보험 기금이란 무엇인가요?

 

Bybit의 보험 기금은 파생상품 거래에서 과도한 손실을 부담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시스템의 예비 자금이다. 거래자의 포지션이 청산될 때, 청산 가격이 파산 가격보다 유리하면 거래자의 남은 마진은 보험 기금에 추가된다.(거래 종료시 남는돈이 보험펀드로 저축된다) 그러나 청산 가격이 파산 가격보다 불리하게 되어 포지션의 총 손실이 거래자의 초기 마진을 초과하면, 그 손실은 보험 기금으로 보상된다. 

 

Bybit 의 보험펀드 현황

 

2020년 8월 25일 현재 Bybit은 거의 2,149.9 BTC 상당의 보험 기금 가치를 축적했다. 총액은 BTC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거래 플랫폼이 충분한 유동성을 가지고있는 시장에서 꾸준히 상승 해 왔다.

 

Bybit 거래 예금 손실 보험 자금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보호정책

 

 

최근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는 이용자의 예치금을 은행에 별도로 예치하거나 신탁하여 관리해야 한다. 이로써 거래소가 파산하더라도 이용자는 은행을 통해 예치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빗썸 - 국민은행, 농협은행

업비트 - 케이뱅크

그러나 예치금과 달리, 이용자가 거래소에 보관 중인 암호화폐 자체는 이러한 보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거래소가 파산할 경우, 이용자는 보유한 암호화폐를 온전히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있다. 

현재 암호화폐는 전통적인 금융자산으로 인정되지 않아, 예금자 보호 제도의 적용을 받지 않다. 따라서 암호화폐 거래 시에는 이러한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자산 보호를 위한 별도의 대비책을 마련하시는 것이 중요하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입출금이 안될 경우 대처법 1편

https://lifemakeover.tistory.com/148

암호화폐 거래소의 입출금이 안될 경우 대처법 1편 - FTX 파산 사건, 계엄빔

 

 

 

source

https://coinbureau.com/analysis/binance-exchange-security/

https://learn.bybit.com/trading/what-is-the-insurance-fund/